"아캄매니아" 

아캄에 대한 이야기 혹은 그렇지 않은 이야기

By admin
#4225
3년 전 이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러저런 일본산 오디오를 전전하다, 처음으로 영국산 아캄을 맞이하게된다.

첫 아캄은 AVR300리시버 였다. 일단 무게가 거의 10kg에 육박하는 거구였다. 당시만 해도 스피커는 AR3에 영혼을 빼앗긴 상태라,
이리저리 세팅을 하고 처음 올린 노래가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였다.

아무래도 인티나 분리형 앰프 보다는 리시버 소리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다.

소리를 들어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한구석에서 나긋나긋한 소리를 내어 주고 있는데, 사람의 귀가 간사해서 그런지 자꾸 다른 사운드를 찾게되지만 그래도 처음 만났던 순간을 기억하면 내칠 수는 없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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