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캄매니아" 

아캄에 대한 이야기 혹은 그렇지 않은 이야기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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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쳐갔던 기기들
어려서 기억은 가물거리지만 할아버지 방, 스탠드 밑에 오디오 기기가 분명 있었다. 흔히 얘기하는 전축 정도 될 것 같은데, 그것이 독수리표 전축인지, 피셔 솔리드 스테이츠인데 확인할 길은 없다. 다만, 누구도 그걸 가지고 뭘 하는 걸 본 기억은 없다.

할아버지는 매일 아침 마당에 세숫물을 셋팅해 놓으시고, 조그만한 소니 라디오, 라디어 본체 뒷면에 큰 배터리가 고무줄로 매달려 있었다. 로 뉴스를 듣곤 하셨다..푸바푸바~ 그 세숫물로 얼굴을 씻는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

내가 가지고 논 첫 오디오는 중학교 1학년 때였다. 에로이카. 당시 큰 사거리가 있던 대동병원 근처의 에로이카 대리점에서 아버지가 구입하신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로서는 신기했던게 돈을 주고 사는게 아니라 카드로 결제를 했었다, 신용카드를 단말기기 아닌 수동복사(?)기기에 올려 놓고 주욱~ 그으면 카드 앞면이 종이에 찍히는 그런 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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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당 기기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 지금은 더 이상 운용하지는 않는다. 앰프랑 튜너를 서울로 가져왔고, 나머지 7단의 구성품은 아직 부산집 베란다 창고에 있는데..마지막으로 꺼내 본지가 십여년 전이라 지금은 그 상태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나이들어 오디오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어, 네임 NDX와 에로이카 인티앰프를 과감(?)하게 연결해 본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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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성년이 된후 조합한 초창기 시스템이다.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기억이....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선물로 받은 또다른 에로이카 MX100 오토리버스에 CD 디지탈튜너..
Puff Daddy CD를 밤세워 들었던 기억..아직 침대방에서 현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 녀석을 보고 있으면 조금 애잔한 맘도 드는데, 리모콘이 삭아서 맛이 가버렸고, 절친인 스피커는 서라운드 엣지 역시 삭았다. 지금은 클립쉬 RB81 스피커에 야하마 CD겸 네트웍 플레이어가 물려져 있다. 최근데 테잎을 돌려보지 않아 상태는 잘 모르겠지만 억스랑 시디는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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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있던 시절 리퍼비시 모델로 3백불 정도 주고 샀던 기억. 테크닉스 SA-ex300. 처음 사고 테크닉스랑 브랜드로 인해 참 흐뭇했었던 기억이. 파이오니어 빈티지 스피커를 연결하고 나름 당시엔 좋았는데..얼마전 처분하기 전에 다시 연결해서 들어보니 역시 한계가 보이는 모델..사실 일단 무지 가벼움. 영국산 리시버에 비해서. 프라스틱 마감재에 싼티가 나는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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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단촐해서 좋았던 기억이....


스피커는 보스 301 이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처분 후에 301신형 모델을 구입해서 연결해 줬었다. 보스 301은 구형 모델이 소리가 더 좋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후기형 모델 원산지가 멕시코라서 그런 느낌을 주는 것인지..아님 이미 대중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되어 버린 그렇고 그런 모델이 주는 한계때문인지..아무튼 초기형이 더 소리가 풍성한 맛이 있음.



그리고 아캄..AVR300리시버 Soli 5.1리시버, FMJ DV139 SACD/DVD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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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조합으로는 AR3 자작나무버젼, Spendor BC1, Proac Reference 150
가장 애착이 가던 조합은 AR3였던데, 스피커의 연륜이 주는 포스도 있었고, 자작나무 백통버젼이 주는 목재의 질감도 좋았다. 소리의 관점에서는 처음의 감동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았는데, 아무래도 여러기기를 접하다 보니 귀가 무뎌져서 그렇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귀퉁이가 이사 도중에 찌그러져 저렴한 가격은 내놓았었다..아직도 그린운 녀석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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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베이에서 낙찰 받아서 혼자 납땜기 들고 복원한 녀석, Haethkit 지금은 회사 책상위에 올려져 있어 매일 볼 수 있는 녀석. 작은 체구에 비해서 힘이 그럴싸 하고, 촌티나게 생겨서 더욱 정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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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소개를 하지는 못한 것 같은데, 어차피 누구 읽으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사진 올려면서 글 쓰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니네. 쩝. 그래도 꾸준히 한번 해보는 것이 2017년 남은 한해동안의 목표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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